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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이란 공격 취소, 이스라엘은 전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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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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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습을 작전 개시 1일 전에 전격 취소했다.
  • 미국은 네타냐후 총리와 회동 후 이란 에너지·기반 시설 타격 작전을 준비했으나, 이스라엘은 철회 결정 사전 통보를 받지 못했다.
  • 카타르·사우디 등 중동 우방의 외교적 압박으로 공습이 무산됐으며, 트럼프는 호르무즈 해협·비핵화 협상 개시를 3일 예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불과 24시간 전에 전격 취소했다고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이 2일(현지시간) 미국 고위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의 회동 직후인 지난주 수요일(7월 29일)부터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란의 에너지 및 기반 시설을 겨냥한 신규 작전 계획을 수립했다.

이스라엘 역시 해당 작전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작전 개시를 하루 앞두고 전격 철회하면서 이스라엘 측에는 사전에 어떠한 통보도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공습 철회에는 중동 우방국들의 막판 외교적 압박이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카타르 측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 협상을 위해 "24시간만 더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으며,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역시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군사 작전이 지역 전체의 전면전과 걸프국 석유 시설에 대한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여기에 튀르키예와 파키스탄 등의 설득이 더해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결정을 뒤집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재진에게 이란과의 호르무즈 해협 관련 합의가 이뤄졌고, 비핵화 관련 합의도 이뤄질 것이라며 3일 오후에 협상을 개시한다고 예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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