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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이정후, 코리안 더비서 2안타 1도루...타율 3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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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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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후가 3일 샌디에이고전서 3할 타율을 되찾았다.
  • 이정후는 3타수 2안타 1사구 1도루로 타율 0.301다.
  • 송성문은 4타수 무안타, 샌디에이고가 5-4 승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송성문은 4타수 무안타 타율 0.204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맞대결을 펼친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앞에서 타율 3할 고지를 재탈환했다.

이정후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성적은 3타수 2안타 1사구 1도루. 시즌 타율을 0.298에서 0.301로 올려놓았다. 시즌 33번째 멀티히트다.

송성문은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지난달 27일 마이애미전 이후 첫 선발 기회를 잡았지만, 타율이 0.212에서 0.204로 떨어졌다.

[샌디에이고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 2회초 안타를 치고 출루하고 있다. 2026.8.3 psoq1337@newspim.com

이정후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매섭게 돌았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KBO리그 NC 다이노스 출신 좌완 카일 하트의 2구째 슬라이더를 때려 2루수 쪽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7호 도루까지 올렸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팀이 0-4로 끌려가던 4회초 1사 1, 2루에서는 JP 시어스의 투구에 맞아 걸어나갔다. 만루 기회를 이어간 샌프란시스코는 이 찬스를 살려 2점을 추격했다.

[샌디에이고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 2회초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2026.8.3 psoq1337@newspim.com

6회초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루 방면 느린 땅볼을 쳤다. 샌디에이고 내야진이 오른쪽으로 시프트를 가동한 탓에 3루 선상은 무주공산이었다. 송성문이 비워둔 공간을 꿰뚫은 타구는 좌익수 앞까지 굴렀다. 상대 좌익수의 송구 실책까지 겹치며 이정후는 3루에 안착했다. 시즌 25호 2루타였다. 이정후는 3루에서 득점 기회를 노렸으나 윌리 아다메스가 삼진으로 돌아서며 홈을 밟지 못했다.

송성문은 타석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2회말 1사 1, 2루 첫 타석에서 루킹 삼진을 당했다. 4회말 3루수 파울 플라이, 6회말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말 1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서도 2루수 뜬공에 그쳤다.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5-4 승리로 끝났다. 샌디에이고는 2회말 메릴의 2점 홈런 등을 묶어 4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승기를 잡고 3연승을 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말 데버스의 솔로 홈런으로 1점 차까지 바짝 추격했으나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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