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가 울릉공항 개항 대비 여객선 준공영제 추진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 환동해본부는 전날 '여객선 수요 전망 및 준공영제 추진 방안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착수 보고회는 2025년 예정된 울릉공항 개항에 따른 해상 교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울릉 항로의 안정적 운영과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울릉군과 해양 교통 전문가, 용역 수행 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 방향과 주요 과업을 공유하고, 주민 이동권 보장과 안정적인 해상 교통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울릉공항 개항에 따른 해상 교통망 수요 변화와 여객선 이용 전망 분석▲여객선 준공영제의 도입 타당성과 제도 개선 방안 검토▲준공영제 시행에 필요한 재정 규모와 재원 확보 방안 검토 등 3단계에 초점을 맞춰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용역은 올해 8월부터 약 7개월간 추진되며 최종 결과는 2027년 2월 도출될 예정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울릉도에서 해상 교통은 주민의 일상과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교통수단"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울릉공항 시대에 걸맞은 지속 가능한 해상 교통 체계를 마련하고 주민은 물론 방문객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울릉 항로 운영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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