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의회는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고통 분담을 위해 올해 예정된 의원 해외연수를 전면 취소하고 관련 예산을 모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의회는 최근 의원 간담회를 열고 올해 상임위원회별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올해 편성된 의원 공무국외출장비 예산 전액을 오는 9월 예정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감액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상황을 고려해 의회가 먼저 고통 분담에 동참하고 한정된 재원을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우선 활용하겠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형덕 광명시의회 의장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예산을 들여 해외연수를 추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공무국외출장은 필요성과 효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이 충분히 담보될 때 추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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