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가족의 행복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성을 높이기 위해 생애주기별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 '다함께 있을 때, 행복' 사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과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줄여 가족이 함께 성장하며 행복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동해시는 단편적인 지원을 넘어서 결혼부터 양육까지의 정책을 단계적으로 제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으로는 예비·청년부부를 위한 '행복솔루션', 미취학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는 '행복UP 건강UP 패밀리데이', 만 18세 이하 자녀의 부모를 위한 '엄마, 아빠도 행복이 필요해' 등 3개의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행복솔루션'은 결혼 5년 이하의 신혼부부 10쌍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가계 관리와 자산 형성, 금융 관련 교육을 제공해 결혼 초기에 안정적인 가정경제를 구축하도록 돕는다.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교육은 9월 3일 꿈빛마루도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어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여가문화를 확장하고 부모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해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애주기별 가족지원 정책을 확대해 결혼과 출산, 양육이 부담이 아닌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가족친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기 행정과장은 "가족의 행복은 지역사회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지원을 체감할 수 있도록 가족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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