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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 포커스] SSG 마드리스·NC 블레인·두산 세베리노, '폭염 방학' 후 반등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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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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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G 마드리스가 12일 롯데전서 1안타를 쳤다.
  • NC 블레인과 두산 세베리노는 기대에 못 미쳤다.
  • 교체된 데이비슨·카메론은 새 팀서 활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후반기 새로운 외국인 타자들이 얼굴을 비추고 있다. 다만 기대와 달리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SSG 블라이 마드리스는 12일 인천 롯데전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고척 키움전부터 5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이날 성적과 더불어 마드리스는 올 시즌 14경기 타율 0.164, 9안타(3홈런) 8타점 8득점을 기록 중이다.

[서울=뉴스핌] (좌측부터) SSG 블라이 마드리스, 두산 유니오르 세베리노, NC 블레인 크림. [사진=SSG 랜더스,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 2026.08.12 willowdy@newspim.com

마드리스는 지난달 16일 어깨 부상으로 6주간 이탈이 예상된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대체하기 위해 영입됐다. 지난달 21일 부산 롯데전에서 KBO 데뷔전을 치른 마드리스는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그 다음날인 22일에는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이후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는 중이다. 에레디아가 재활 훈련을 시작한 만큼 마드리스와의 이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올 시즌 9위(41승 4무 60패)로 다음 시즌을 준비 중인 SSG와 다르게 7위 NC(44승 2무 51패), 4위 두산(53승 4무 46패)의 외국인 타자 교체는 포스트시즌을 노린 승부수였다.

NC는 지난 7월을 앞두고 2024시즌 홈런왕이었던 맷 데이비슨과 결별을 택했다. 대신 영입한 건 블레인 크림으로, 선구안과 장타를 기대했다. 하지만 블레인은 올 시즌 19경기 타율 0.250, 18안타(2홈런) 13타점 9득점에 그쳤다. 

NC와 이별한 데이비슨은 키움으로 이적 후 23경기 타율 0.283, 26안타(4홈런) 17타점 14득점을 기록 중이다. 득점권에서는 타율 0.333를 뽐내며, 키움의 후반기 '고춧가루' 타선에서 중심 역할을 맡았다.

[서울=뉴스핌] (좌측부터) 전 두산 다즈 카메론, 키움 맷 데이비슨. [사진=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 2026.08.12 willowdy@newspim.com

NC의 승부수는 현재 시점에선 실패로 귀결되는 듯 하다. 블레인 영입을 알린 지난달 1일 NC는 5위 두산과 2경기 차 밖에 나지 않았다. 하지만 블레인이 기대만큼 활약을 펼치지 못한데다 투수들의 부진이 겹치면서 지난 11일 경기 기준 NC는 5위 두산과 7경기 차다. 리그 최소 경기를 치른 NC는 지난해처럼 9연승으로 기적을 노릴 수도 있다. 하지만 투수진이 힘을 잃은 올 시즌은 다소 쉽지 않다.

두산 세베리노는 지난 12일 한화전에서 3타수 1안타로 긴 침묵 속에서 깨어났다. 전날 경기에서 결장한 그는 올 시즌 15경기 타율 0.235, 12안타 3타점 6득점을 기록 중이다. 두산은 지난 6월 29일 외국인 타자 다즈 카메론과 이별했다. 당시 카메론은 올 시즌 타율 0.287 80안타(9홈런) 43타점 39득점을 기록 중이었다.

하지만 당시 두산은 외야 자원인 김민석과 류승민을 키워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고, 1루 수비도 되는 세베리노를 영입하게 됐다.

세베리노는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197경기 타율 0.242, 175안타(34홈런), 111타점, 75득점을 기록했다. 두산이 주목한 것은 0.432의 장타율이다. 세베리노 앞에 발빠른 타자들을 배치해 점수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하지만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토론토와 마이너 계약을 맺은 카메론이 산하 트리플A팀에서 21경기 타율 0.366, 26안타(3홈런) 15타점 15득점 기록 중이다. 카메론 교체가 더 아쉬울 수 밖에 없게 된 셈이다.

후반기 반등을 기대한 팀들에 외국인 타자의 부진은 뼈아플 수 밖에 없다. '폭염 브레이크'도 끝난 KBO에서 시간이 얼마남지 않은 마드리스는 물론 블레인, 세베리노가 다른 모습을 보이며 리그 판도에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일이다.

willow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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