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굿네이버스 임팩트,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에너지재단이 에너지 효율 개선과 탄소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3개 단체는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2026년 에너지 세이브 365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하동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현진영 굿네이버스 임팩트 대표, 이태동 한국에너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에너지 이용 환경 개선이 필요한 개인과 사회복지시설,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을 지원하고 에너지 복지 향상 및 탄소 감축에 협력한다.
'에너지 세이브 365' 사업은 에너지 효율화가 필요한 대상에게 단열·창호 개선, 고효율 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 이용 환경 개선 시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 구조를 저탄소·고효율 구조로 전환해 에너지 비용 부담을 낮추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사업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열 공급권역 내 기초 지자체 중 복지 취약도가 높은 대구 서구·달서구·달성군, 충북 청주시, 전남 나주시, 경남 양산시에서 진행된다. 개인 17가구, 사회복지시설 16개소, 사회적기업 6개소 등 총 39개 대상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지원하며,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현장 이용을 바탕으로 사업 대상 발굴, 에너지 효율 개선 시공, 사업 운영 및 성과 관리에 협력한다. 시공 전후의 에너지 사용량과 설비 운영 정보를 비교하고, 사업 특성에 맞는 탄소 감축 방법론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량과 탄소 감축 효과를 정량적으로 측정·관리할 계획이다.
현진영 굿네이버스 임팩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절감과 탄소 감축이라는 사회적 내용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공공기관의 ESG 경영과 기후위기 대응을 연계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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