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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2Q 어닝서프라이즈...영업익 52.5% ↑·해외매출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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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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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블씨엔씨가 13일 2분기 매출 652억, 영업익 104억을 냈다.
  • 해외 매출이 75%로 늘며 글로벌 중심 구조로 바뀌었다.
  • 미국·유럽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에이블씨엔씨가 미샤와 어퓨 등 핵심 브랜드를 앞세워 2분기에도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뤄냈다. 특히 해외 매출 비중이 75%까지 확대되면서 국내 중심에서 글로벌 중심으로 전환한 사업 구조가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에이블씨엔씨 2분기 실적. [자료= 에이블씨엔씨]

에이블씨엔씨는 13일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52억 원, 영업이익 10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 영업이익은 52.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약 16%에 달했다. 철수를 공시한 국내 직영 매장 매출을 제외할 경우 실질 매출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24.5%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로도 10.4% 늘었으며,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이미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10% 이상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의 중심은 해외 사업이었다. 2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전 분기 대비 15%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75%까지 확대됐다. 회사 측은 올해 초 제시한 연간 해외 매출 비중 목표를 상반기에 조기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유럽이 해외 성장을 주도했다.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고, 유럽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48% 늘며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새로 썼다. 유럽에서는 영국 부츠, 슈퍼드러그, 독일 DM 등 기존 유통 채널 매출 확대와 함께 러시아 대형 슈퍼마켓 등 신규 오프라인 매장이 늘면서 판매 매장 수가 전년 대비 약 2배로 확대됐다. 이 영향으로 유럽 매출은 전 분기 대비로도 37.2% 증가했다. 미국에서는 아마존과 틱톡샵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이어졌으며, 지난 6월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에서 미샤 매출은 전년 행사 대비 43% 증가했다.

중국, 중동, 기타 아시아 지역에서도 고른 성장이 나타났다. 중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중동은 50%, 기타 아시아 지역은 39% 증가했다. 중국에서는 어퓨를 중심으로 한 역직구 판매 확대가, 중동에서는 현지 유통 채널 확대가 성장을 뒷받침했다.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은 성과는 에이블씨엔씨가 지역별 성장 단계와 유통 환경에 맞춰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국내 사업도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쳤다. 네이버와 11번가 등 온라인 플랫폼 채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3% 증가했다. 다이소에서는 어퓨 헤어식초 라인을 새로 선보이며 판매 접점을 넓혔고, 해당 채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늘었다.

신유정 대표는 "1세대 K-뷰티 브랜드 중 채널·마케팅·제품·조직을 모두 새롭게 설계해 변화한 경쟁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한 사례는 미샤가 유일하다고 자부한다"며 "하반기에는 미국과 유럽의 성장세를 더욱 확대하고 중동과 남미 등 성장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는 동시에, 스킨케어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신규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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