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전남광주 장성군이 운영하는 홍길동테마파크 물놀이장에서 어린이 안전 사고가 발생해 행정당국이 예방 조치 강화에 나섰다.
13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물놀이장 내 조합놀이대에서 A(4)양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양은 그물망을 지나던 중 넘어져 팔 부위에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은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양은 부모와 떨어져 혼자 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시설은 이용 연령에 제한은 없으나 7세 이하의 경우 부모 동반을 권고하고 있다.
A양의 부모는 군에 피해 보상을 위한 보험 접수를 요구했다. 이에 군은 영조물 배상 공제 보험을 통해 사고 접수를 한 상태이며 행정공제회에서 사실 관계를 조사한 뒤 과실 비율에 따라 보험금 지급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해당 보험은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도로, 공원, 체육시설 등 시설물의 관리상 하자로 인해 주민이 다치거나 재산상 피해를 입은 경우 그 손해를 배상하는 제도다.
군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내판 2개를 추가로 설치하고 현장에 배치된 안전 요원에도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물놀이장은 올해 처음 문을 연 곳으로 면적은 1100㎡이다. 워터드롭과 워터 스프레이, 꽃 샤워기 등 16개 시설을 갖췄다.
토요일·일요일 주말 오전 10시~오후 1시와 오후 2시~오후 5시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회차별 선착순 200명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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