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HL홀딩스 완전 자회사 HL로보틱스는 '파키(PARKIE)'와 '스탠(STAN)'을 필두로 주차·물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양대 로봇 모두 완전자율주행, 단 서비스 영역은 다르다. 파키는 실내 주차장, 스탠은 공항·항만·물류센터 등 야외 공간에 각각 최적화되어 있다. HL로보틱스는 양대 로봇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주차부터 차량 이송, 보관, 물류까지 연결하는 통합 자동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파키는 국내 첫 자율주행 주차 로봇이다. 2025년 9월 충북 콘텐츠 기업 지원센터에서 첫 실증을 마친 HL로보틱스는 최근 김포공항 방문객 대상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스탠은 글로벌 현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영국 개트윅(Gatwick) 공항, 프랑스 리옹(Lyon) 공항, 캐나다 토론토(Toronto) 철도 물류센터 등지에서 10년 이상의 운용 노하우를 축적하고 국내에 상륙, 현재 주요 공항·항만·물류센터와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논의 중이다.
HL로보틱스 김윤기 대표는 "주차 공간 효율화와 차량 물류 자동화에 대한 국내 시장의 관심과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라며 "파키와 스탠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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