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초구는 지역경제 활성화, 주거환경 개선, 복지 확대 등을 위해 357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서초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두 번째로 편성됐다. 1차 추경이 현안 대응과 의무·필수경비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구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사업에 재원을 집중했다.
서초구는 ▲활력 있는 지역경제 지원 ▲품격 있는 주거환경 조성 ▲일상 속 문화생활 및 맞춤형 복지 실현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지역경제 분야에는 중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 지원 5억원과 골목상권 활성화 2억원을 편성했다. 방배카페골목 야간경관 개선 및 보행로 조성에 12억원, 서초창업스테이션 이전에 4억원, 서초AICT '데모데이'에 1억원을 투입한다.
주거환경 분야에서는 재건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재건축 신속지원단에 4억원을 배정했다. 이면도로 지중화사업에는 12억원을 투입한다. 여의천~마방공원 일대 복합여가공간 조성에 1억원, 서리풀공원 동광로 인접 보행로 조성에는 3억원을 편성했다.
문화·복지 분야에는 총 49억원을 투입한다. 65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에 7억원을 배정하고 원지동 파크골프장 건립에 12억원, 서초교육지원센터 이전에 7억원을 투입한다. 미술관·문학관·소극장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비 2000만원도 포함됐다.
추경안은 서초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구는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사업별 절차에 착수해 지역경제와 구민 생활에 조기에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집행할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제2회 추경은 구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민생경제와 주거환경, 문화·복지 분야에 필요한 재원을 집중한 예산"이라며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해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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