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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하위권 맴돌던 휴온스, 창단 6년만에 첫 팀리그 라운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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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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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온스가 19일 NH농협카드를 4-3으로 꺾었다
  • 세트 1-3 열세를 뒤집고 8연승을 달렸다
  • 2라운드 조기 우승과 첫 포스트시즌을 확정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라운드 최종전 승리땐 역대 두번째 '라운드 전승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프로당구(PBA) 휴온스가 세트 스코어 1-3의 절체절명 위기를 뒤집는 극적인 역전극을 펼치며 창단 6시즌 만에 첫 라운드 우승이라는 감격을 누렸다.

휴온스는 19일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화성특례시 투어 2026-2027 2라운드 8일 차 경기에서 NH농협카드를 세트 스코어 4-3으로 제압했다. 파죽의 8연승으로 승점 20 고지를 밟은 휴온스는 20일 열리는 하나카드와의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2라운드 조기 우승을 확정 지으며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휴온스 선수들이 19일 PBA 팀리그 2라운드 우승을 확정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PBA] 2026.08.20 psoq1337@newspim.com

휴온스는 1세트 남자 복식에서 강동궁-로빈슨 모랄레스 조가 조재호-마민껌 조에 7-11로 발목을 잡혔다. 2세트 여자 복식의 김예은-서한솔 조가 김보미-정수빈 조를 9-5로 꺾고 균형을 맞췄다. 이어진 3세트 남자 단식과 4세트 혼성 복식을 내리 내주며 세트 스코어 1-3으로 벼랑 끝에 몰렸다.

위기의 순간 추격의 물꼬를 튼 주인공은 '헐크' 강동궁이었다. 5세트 남자 단식에 출전한 강동궁은 마민껌을 단 3이닝 만에 11-6으로 완파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기세를 탄 휴온스는 6세트 여자 단식에서 김세연이 김민아를 9-5로 제압해 승부를 마지막 세트로 끌고 갔다. 운명이 걸린 7세트 베트남 집안싸움에서 응오딘나이가 다오반리를 11-7로 돌려세우며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휴온스 선수들이 19일 PBA 팀리그 NH농협카드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자 환호하고 있다. [사진=PBA] 2026.08.20 psoq1337@newspim.com

2021-2022시즌 창단한 휴온스는 지난 다섯 시즌 동안 단 한 번도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도 정규리그 최하위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다. 하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열린 드래프트에서 강동궁을 비롯해 응오딘나이, 김예은, 서한솔을 대거 영입하며 팀 리더 최성원과 함께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최성원이 복귀해 완전체를 갖춘 2라운드부터는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는 무서운 상승세를 탔다.

휴온스는 20일 하나카드와의 2라운드 최종전에서 대기록에 도전한다. 최종전마저 승리할 경우 2023-2024시즌 3라운드의 NH농협카드에 이어 역대 두 번째 '라운드 전승 우승'을 달성한다. 동시에 NH농협카드, SK렌터카에 이어 팀리그 역대 세 번째 '10연승' 기록까지 세우게 된다.

2위 크라운해태는 하림을 4-2로 꺾고 6승 2패(승점 16)를 기록했으나 휴온스의 조기 우승으로 경쟁에서 밀려났다. 하나카드는 하이원리조트를 4-1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고 웰컴저축은행은 브레이커스를 4-2로 제압해 3연패에서 벗어났다. 에스와이는 우리금융캐피탈을 4-1로 돌려세우며 승리를 챙겼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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