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 원도심 골목길을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진천 홰나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진천읍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해 주민들의 삶과 기억을 문화예술로 재해석하는 골목길 문화공간 조성 프로젝트를 오는 22일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도심 골목길을 문화예술 공연장과 전시장으로 활용해 주민들의 일상과 지역의 이야기를 문화 콘텐츠로 만들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지역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발굴하고 이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표현함으로써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진천을 상징하는 홰나무와 원도심 골목길을 문화예술 자원으로 활용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외부 방문객을 유입할 수 있는 문화관광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유재윤 홰나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도시재생은 사람들이 모이고 머무는 공간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진천의 상징인 홰나무와 골목길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고 지역 정체성을 확립해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업 시작일인 22일에는 진천 중앙시장 '정통힐링존' 일원에서 진천읍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한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가 열린다.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원도심 골목길의 문화적 가능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주민들의 삶이 담긴 골목길을 문화예술을 통해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도시재생을 통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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