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8월19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바이킹 홀딩스(VIK)가 2027년 크루즈 좌석의 약 53%가 이미 예약 완료됐다고 밝히며, 강과 대양(리버·오션) 상품 공급을 15%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고소득층을 겨냥한 럭셔리 고객층의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리아 탈락탁(Leah Talactac)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여러 대내외 이슈에도 불구하고 우리 고객들은 상당한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2027년은 물론 그 이후 시즌 예약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킹의 매출은 22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승객 1인당 항해일 기준 수익성을 나타내는 핵심 업계 지표인 순수익률(net yield)은 6.2% 상승한 645달러를 기록하며 이 역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반면 노르웨지안크루즈라인홀딩스(Norwegian Cruise Line Holdings Ltd.)와 카니발(CCL) 등 경쟁사들은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수요 부진을 이유로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바 있다.
바이킹의 린 반(Linh Banh)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높은 가격대와 항로 구성 전략 덕분에 순수익률 성장률이 중간 한 자릿수대(mid-single digits)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 덕분에 경쟁사들이 겪은 압박 상당 부분을 피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뉴욕 증시에서 바이킹 주가는 큰 변동 없이 안정세를 보였다. 화요일 종가 기준 올해 들어 주가는 38% 상승한 상태다.
한편 바이킹은 도나우강·라인강 등 고수익 리버 크루즈 노선에서 낮은 수위로 인해 영향을 받은 승객들에게 지급해야 했던 '미래 크루즈 바우처'가 3분기부터 향후 2년간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탈락탁 CEO는 리버 크루즈 운항일의 50% 이상이 수위 문제의 영향을 받았으며, "그중 약 10~12%는 결국 운항이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유럽 하천의 수위 저하 현상 자체는 새로운 일이 아니지만, 이번 시즌은 상황이 워낙 심각해 일부 경우에는 바이킹이 통상적으로 취해온 취소 최소화 조치를 적용하기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이번 시즌의 하천 수위 문제가 향후 예약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