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이 직원들과 익명으로 의견을 나누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군은 전날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직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청렴 실천 결의대회와 군수와의 청렴 토크, 청렴 연극 등으로 진행됐다. 기존의 일방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나누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렴 토크는 직원들이 현장에서 QR코드로 익명 질문을 보내면 성낙인 군수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평소 업무 과정에서 느낀 고충과 어려움을 전달했고 군수와 세대·직급을 넘어 의견을 나눴다.
성낙인 군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청렴이 조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경남 도내 군 단위 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군은 청렴 시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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