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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유다연 기자=NC가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선두 KT를 꺾고 길었던 8연패에서 벗어났다. '캡틴' 박민우가 결승타 포함 2타점을 올리며 연패 탈출의 중심에 섰다.
이호준 감독이 이끄는 NC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10-3으로 완승했다.
NC는 천재환(우익수)-오태양(중견수)-박민우(지명타자)-블레인 크림(1루수)-김휘집(유격수)-권희동(좌익수)-김형준(포수)-한재환(2루수)-신재인(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라일리 톰슨이었다.
KT는 최원준(중견수)-김민혁(지명타자)-안현민(우익수)-샘 힐리어드(좌익수)-김현수(1루수)-류현인(2루수)-허경민(3루수)-한승택(포수)-장준원(유격수)으로 맞섰다. 지난해까지 NC에서 뛰었던 로건 앨런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초반 분위기는 KT가 가져갔다. 1회말 최원준과 김민혁의 연속 안타에 이어 안현민의 우익수 뜬공으로 1사 1, 3루가 됐다. 힐리어드가 우전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만들었고, 김현수가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난 뒤 류현인도 우전 적시타를 보태 2-0으로 앞섰다. 다만 힐리어드가 3루를 노리다 태그 아웃되면서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NC의 반격은 3회초 시작됐다. 한재환과 신재인이 연속 안타를 때려 무사 1, 2루를 만들었고, 천재환이 로건의 몸쪽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의 역전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천재환의 시즌 7호 홈런이었다. 지난해 기록한 6홈런을 넘어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도 새로 썼다.
KT는 4회말 다시 균형을 맞췄다. 선두타자 류현인이 중전 안타를 치고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고, 한승택의 유격수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했다. 2사 3루에서 장준원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NC는 곧바로 리드를 되찾았다. 5회초 선두타자 오태양이 볼넷을 골라 나간 뒤 박민우가 우익수 키를 넘기는 적시 3루타를 터뜨렸다. 이날 경기의 결승타였다. 이어 1사 3루에서는 김휘집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5-3으로 격차를 벌렸다.
기세를 탄 NC는 KT 불펜까지 두들겼다. 6회초 홍종표와 신재인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를 만든 뒤 천재환의 희생번트로 주자들을 한 베이스씩 진루시켰다. 대타 안중열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1사 만루가 됐고, 박민우가 바뀐 투수 김민수를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이어진 만루 기회에서는 블레인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추가했다. 이 과정에서 2루 주자 오장한이 3루에서 태그 아웃됐지만, 심판진은 비디오 판독 끝 신재인의 득점이 태그보다 먼저 이뤄졌다고 판단했다. NC가 7-3까지 달아났다.
KT는 6회말 추격 기회를 잡았다. 한승택과 장준원이 볼넷을 얻어 1사 1, 2루를 만들었지만, 최원준과 김민혁이 연이어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득점하지 못했다.
위기를 넘긴 NC는 7회초 김휘집의 한 방으로 승기를 굳혔다. 선두타자로 나선 김휘집은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 구장 밖으로 사라지는 비거리 130m의 대형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1호포였다.
NC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8회초 오장한의 우전 안타와 박민우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도태훈이 우익선상으로 빠지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려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KT는 남은 이닝에서 추가점을 뽑지 못했고, NC는 이날 승리로 지긋지긋했던 8연패에 마침표를 찍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9월 23일 수원 KT-NC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