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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상사화축제 54만명 방문…붉은 꽃길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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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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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군이 28일 상사화축제를 54만명 속에 마쳤다
  • 불갑산 꽃길걷기와 체험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다
  • 지역 농특산물 소비와 친환경 운영도 힘을 보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0일간 대장정 마무리…상사화 중심 체험·문화 콘텐츠 호응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이 상사화를 앞세운 가을꽃 축제로 54만여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10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영광군은 제26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불갑사 관광지구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54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공연 중심에서 벗어나 상사화 군락을 중심으로 꽃길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배치하고 먹거리와 휴식공간을 조화롭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제26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사진=영광군] 2026.09.28 ej7648@newspim.com

관광객들은 매일 운영된 상사화 꽃길걷기를 통해 불갑사와 군락지를 둘러봤으며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과 휴게시설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새롭게 선보인 '상사호 전시관'도 가족 단위 관광객의 눈길을 끌었다. 기존 트롤리버스를 활용한 전시관에는 축제 캐릭터 '상사호'를 활용한 콘텐츠를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공연장과 먹거리 공간을 분리해 관람객 동선을 개선하고 푸드트럭존에 다양한 메뉴를 마련하는 등 축제장 편의성도 높였다. 불갑사에서는 동행웨딩과 사찰음식체험을 진행했고 상사화 주제관과 야간 상사화 시네마 등 장소성을 살린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농·특산물 판매장과 음식점에도 방문객 발길이 이어지면서 지역 농특산물 소비와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일회용품을 줄이는 등 친환경 운영도 병행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상사화의 아름다움에 집중해 관광객들이 꽃을 보고 걷고 먹고 쉬며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현장 의견을 토대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군락지와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축제는 끝났지만 불갑산 일원에는 상사화가 남아 있어 방문객들은 당분간 붉게 물든 군락과 가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ej7648@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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