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지방보조사업자가 지방보조금 전용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금융기관이 기존 시 금고에서 새마을금고로 확대된다.
경남 창원시는 28일 양곡새마을금고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전용계좌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 지방보조금 관리기준에 따라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개설 기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에는 창원시 금고로 지정된 경남은행과 농협에서만 전용계좌를 개설할 수 있었다.
시는 지방보조사업자의 금융기관 선택권을 넓히고 계좌 개설과 보조금 업무 처리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10일까지 참여 금융기관을 공개모집했다.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자격 요건과 경영 상태 등을 검토한 결과 양곡새마을금고를 협약기관으로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양곡새마을금고는 지방보조사업 전용계좌 개설과 관리 업무를 맡는다. 지방보조사업자는 기존 시 금고뿐 아니라 새마을금고 지점에서도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강기윤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방보조사업자의 금융기관 접근성과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방보조금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제도 보완과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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