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동구가 최근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나타난 상어 부캉이를 지역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개발한다.
동구는 개청 70주년을 기념해 '북항 상어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북항에 출현한 상어를 소재로 한 캐릭터 디자인과 네이밍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명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1인 또는 1팀당 1점으로 제한된다.
출품작에는 상어의 특징을 친근하고 개성 있게 표현하고 북항과 산복도로 등 동구의 지역 특색과 개청 70주년의 의미를 담아야 한다.
캐릭터 이름과 성격, 탄생 배경 등 이야기 요소도 함께 제안해야 한다. 동구는 선정 작품을 향후 기념품과 이모티콘, 관광 콘텐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2일부터 23일까지다. 동구는 전문가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며 결과는 11월 20일 발표한다.
수상작은 모두 3점으로 총상금은 700만 원이다. 최우수상 1점에는 상금 500만 원과 동구청장상을 수여한다. 우수상 2점에는 각각 상금 100만 원과 동구청장상을 준다.
강철호 동구청장은 "북항 상어에 대한 관심을 동구의 특색 있는 콘텐츠로 발전시켜 지역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발굴하겠다"며 "개청 70주년을 맞아 해양도시 동구의 미래를 담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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