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홈 주요뉴스 전국

대구시, '취수원 새 대안' 복류수·강변여과수 자체 검증 착수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대구시가 28일 복류수·강변여과수 검증용역을 착수했다
  • 대구정책연구원이 내년 9월까지 자체 검증을 수행한다
  • 수질개선·취수량·사고대응 등 현장 적용성을 따진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8일 용역 착수보고회…1년간 지역 전문가 중심 과학·객관적 검증
수량·운영, 수질·사고대응, 소통·갈등관리 등 3개 분야 실무그룹 운영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가 '먹는 물 문제' 해법으로 검토하고 있는 '복류수·강변여과수 방안'에 대한 지역 차원의 체계적인 검증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대구시는 지난 23일 '취수원 신 대안(복류수·강변여과수) 자체 검증 연구용역'에 착수한 데 이어 28일 오후 산격청사에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역은 전문성과 공신력을 갖춘 대구정책연구원에서 맡아 내년 9월까지 1년간 수행한다.

28일 대구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수원 신 대안(복류수·강변여과수) 자체 검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사진=대구시] 2026.09.28 nulcheon@newspim.com

이번 용역은 정부가 추진 중인 복류수 실증 실험과 타당성 조사에 대응해 지역 전문가들이 실증 자료와 현장 여건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구 취수원으로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구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신 대안의 수질 개선 효과는 물론 충분한 취수량 확보, 장기적인 시설 운영성, 수질 오염 사고 대응 능력, 비상시 안정적인 용수 공급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13일 구성한 지역 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해 ▲수량·운영 ▲수질·사고 대응 ▲소통·갈등 관리 등 3개 분야 실무 그룹을 운영하고 매월 대면 회의를 통해 핵심 검토 과제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검증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또 대구시는 올해 하반기에 시민사회단체 설명회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자체 검증 중간 성과를 발표하는 등 검증 과정과 결과를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용역 착수보고회와 함께 개최된 취수원 신 대안 지역 검증단 2차 회의에서는 지난 8월 13일 지역 검증단 킥오프 회의 이후 진행된 2단계 복류수 실증 실험 결과와 이달 16일 열린 정부·대구 공동 검증위원회 제2차 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검증 방향과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2단계 실증 실험에서는 유량을 41~55톤/일까지 높인 조건에서도 BOD, 탁도, 부유물질, 조류 독소 등에서 수질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다만 유량 증가에 따라 TOC 제거 효율이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나 여과 속도 등에 대한 추가 검증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실증 실험을 통해 확인된 수질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 적용성에 중점을 두고 향후 검증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 1차 지역 검증단에서 제시된 복류수 체류 시간을 활용한 수질 사고 대응 능력, 사고 이후 안전한 취수 재개 가능성, 장기 운영에 따른 취수시설 용량 및 회복률, 1,4-다이옥산 등 미량 유해물질 추가 실험 등의 의견도 자체 검증 용역의 주요 과제로 구체화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지역 검증단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과 논의 사항을 분야별 실무 그룹에서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대구시 요구 사항을 종합해 정부의 실증 실험과 타당성 조사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장재옥 대구시 맑은물추진단장은 "대구시 자체 검증 용역을 통해 충분한 수량 확보와 수질 안정성은 물론 수질 사고 대응 능력, 장기 운영성과 현장 적용성까지 지역 전문가들과 함께 면밀하게 검증하겠다"며 "객관적인 검증과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최적의 취수원 확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관련기사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