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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국내외 그림책 거장 만나는 '국제그림책도서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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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는 29일 제5회 국제그림책도서전을 10월 2일 연다고 밝혔다.
  • 전시는 지미 리아오·김동성 원화와 각종 체험행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 북마켓·세미나로 그림책 산업과 문화교류를 넓힌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0월 2~2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서 원화 전시·작가 강연·체험 프로그램
지미 리아오·김동성 참여 국제행사…출판교류·포트폴리오 리뷰·북마켓 운영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국내외 그림책 작가들의 원화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제그림책 축제를 마련하고 그림책 산업과 문화교류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전주시는 오는 10월 2~2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에서 '기억을 그리다(Picturing the Memories)'를 주제로 제5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을 개최한다.

올해 도서전은 관련 국비 확보를 바탕으로 행사 규모와 전문성을 강화했다. 단순한 그림책 원화 전시를 넘어 국내외 작가, 출판사, 전문가들이 교류하고 저작권 비즈니스까지 이뤄지는 글로벌 그림책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책의 도시 전주에서 국내외 그림책 거장들을 만나다[사진=전주시]2026.09.29 lbs0964@newspim.com

주요 전시에서는 대만 그림책 분야의 선구자로 꼽히는 지미 리아오(Jimmy Liao)의 '별이 빛나는 밤', '인생이라는 이름의 영화관', '왼쪽으로 가는 여자, 오른쪽으로 가는 남자' 등의 원화를 선보인다.

한국을 대표하는 김동성 작가의 '꽃에 미친 김군', '엄마 마중', '그 오월의 딸기', '고향의 봄' 원화와 아트 프린트도 함께 전시된다.

류쉬궁, 린샤오베이, 우루이저, 잔디어 등 대만 작가들도 참여한다. 전시장에서는 '그림책 활동가 양성과정'을 이수한 전주지역 활동가들이 작품 해설과 그림책 읽기를 진행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세계 신간 그림책을 소개하는 '2026 dPICTUS 100'과 전주와 대만의 음식과 식탁을 소재로 한 드로잉 체험 전시 '맛있는 전주, 맛있는 대만' 등 이색적인 큐레이션 전시도 마련된다.

본행사 3일간에는 국내외 작가와 직접 만나는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열린다. 지미 리아오와 김동성 작가가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와 강연을 비롯해 샤오위샨·잔디어 작가 워크숍, 이수지 작가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하는 우루이저·박현민 작가 대담, 린샤오베이·류쉬궁 작가 강연 등이 진행된다.

국내 그림책 출판사들이 마련한 강연, 체험, 공연 등 연계 프로그램과 함께 사전 접수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한국어·영어·베트남어 그림책 스토리텔링, 페이스 페인팅, 스탬프 이벤트 등 현장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그림책 산업 활성화와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그림책 작가 지망생의 더미북을 김동성 작가가 1:1로 검토하는 '포트폴리오 리뷰'와 국내외 출판 관계자들이 각국 시장 동향과 저작권 수출입 방안을 논의하는 '출판교류 세미나'가 열린다.

국내외 그림책 출판사가 참여해 그림책과 굿즈를 판매하고 창작자, 출판 관계자, 관람객이 교류하는 '북마켓'도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과 세부 일정은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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