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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민선 9기 공약 89개 사업 실행계획 점검…7조 50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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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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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병구 밀양시장이 30일 민선 9기 공약 실천계획 보고회를 주재했다.
  • 밀양시는 K-아리랑 엑스포와 광역교통망 등 89개 공약을 점검했다.
  • 총사업비 7조5000억원 규모로 10월 중 최종 확정해 공개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030 K-아리랑 엑스포 등
시민 자문 거쳐 최종 확정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2030년 국제행사와 광역교통망 구축 등이 포함된 경남 밀양시 민선 9기 공약사업의 세부 실행 밑그림이 나왔다.

밀양시는 지난 28일과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안병구 시장 주재로 민선 9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이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선 9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밀양시] 2026.09.30

보고회에는 이정곤 부시장과 국·소장, 공약 담당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약사업별 추진 일정과 재원 확보 방안, 성과지표, 예상 쟁점과 대응책을 점검했다.

공약사업은 산업·경제 10개, 농업·농촌 13개, 교육·돌봄·복지 15개, 문화·관광 14개, 스포츠·활력 7개, 청년·소상공인 8개, 교통·환경·안전 12개, 소통·인공지능(AI) 행정 10개 등 8개 분야로 구성됐다.

보고회에서는 2030년 개최를 목표로 한 'K-아리랑 엑스포 in 밀양' 추진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방산 성능시험장과 수소특화단지 조성, 스마트농업 전환, 청년 정주 여건 개선, 통합 돌봄·의료 기반시설 확충 등 인구감소 대응 과제도 검토했다.

안 시장은 아리랑 엑스포가 밀양의 문화·관광과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시정 주요 사업과 연계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임기 내 완료하기 어려운 장기 과제는 단계별 목표와 추진 일정을 구체화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89개 공약사업의 총사업비는 7조5000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국비는 5조8000억원으로 전체의 약 77.3%를 차지한다.

국비 규모가 큰 것은 동대구~밀양~창원 고속철도화와 김해~밀양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시는 중앙부처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 공모사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실천계획을 보완한 뒤 다음 달 7일 시민공약자문평가단 심의를 거쳐 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최종 계획은 10월 중 시 대표 누리집에 공개하고 반기별로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

안병구 시장은 "공약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마련된 만큼 이제는 실행으로 답하겠다"며 "사업별 일정을 관리해 시민이 삶의 변화와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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