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도시재생과 미래산업을 연계한 경남 진주시의 도시 발전 전략이 전국 단위 박람회 개최로 이어진다.
진주시는 '2027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도시·지역혁신 분야 행사다. 2019년 인천광역시에서 처음 열린 뒤 매년 열리고 있으며 2027년 대회는 아홉 번째 대회다.
올해 박람회는 지난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충북 청주시에서 열리고 있다. 30일 개막식에서 진주시가 차기 개최지로 공식 발표되면서 2027년 대회 개최 도시로 확정됐다.
시는 개최지 선정 심사에서 도시재생사업 성과, 원도심 활성화 노력,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적 가치, 우주항공·바이오 등 미래 산업 거점으로서의 성장성, 우수한 인프라 및 교통 접근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내년 박람회는 2027년 하반기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의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150여 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300여 개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며 도시·지역혁신 기술과 정책 성과를 공유한다.
행사 기간에는 전국의 우수 혁신사례 전시관 운영을 비롯해 콘퍼런스, 학술 세미나, '도시·지역혁신 대상'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 유치로 전국에서 관계자와 전문가, 참관객 등 3만여 명 이상이 진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문객들에게 진주시의 우수한 도시재생 성과와 미래 성장 비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2027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를 진주에서 아홉 번째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도시·지역 혁신의 다양한 주체들이 한데 모여 소통하고, 미래 모델을 제시하는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청주시에서 열리고 있는 '2026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현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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