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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SSG가 9회말 3점 차를 뒤집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LG를 이틀 연속 제압했다.
SSG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0-3으로 끌려가던 9회말에만 4점을 뽑아내며 짜릿한 역전극을 완성했다.
전날 외국인 투수 페드로 아빌라의 9이닝 1실점 완투를 앞세워 LG를 7-1로 꺾었던 SSG는 2연승을 달렸다. 반면 LG는 다 잡았던 경기를 내주면서 4연패에 빠졌다.
SSG는 박성한(유격수)-정준재(2루수)-에레디아(좌익수)-전의산(1루수)-고명준(3루수)-김재환(지명타자)-최지훈(중견수)-조형우(포수)-김정민(우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마운드에는 김건우가 올랐다.
LG는 박해민(중견수)-구본혁(2루수)-오스틴(지명타자)-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송찬의(좌익수)-문정빈(1루수)-박동원(포수)-이재원(우익수) 순으로 맞섰다. 2006년생 우완 박시원이 선발 등판했다.
경기 초반은 양 팀 선발투수의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SSG는 3회말 1사 후 박성한이 가운데 담장을 원바운드로 맞히는 2루타를 때렸고 정준재가 볼넷으로 출루해 1, 2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4회에도 김재환과 조형우의 안타로 주자를 모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LG도 4회초 선두타자 구본혁의 중전 안타와 오지환의 볼넷으로 2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으나 송찬의가 유격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0의 균형은 6회초 LG가 먼저 깨뜨렸다. 선두타자 구본혁이 볼넷을 얻은 데 이어 오스틴이 중전 안타를 때려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SSG는 선발 김건우를 내리고 전영준을 투입했다.
문보경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오지환이 1~2루 사이를 빠져나가는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LG가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1사 1, 3루에서 송찬의의 빗맞은 타구가 투수 앞으로 향했다. 전영준이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한 차례 더듬으며 홈 송구를 하지 못했고, 3루주자 오스틴이 홈을 밟아 LG가 2-0으로 달아났다.
김건우는 5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9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3회까지 안타를 한 개도 허용하지 않으며 탈삼진 7개를 잡아냈지만 6회 무사 1, 2루에서 마운드를 내려갔고, 승계주자가 모두 홈을 밟으면서 실점이 2점으로 늘었다.
LG 선발 박시원도 5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뒤 6회부터 마운드를 불펜에 넘겼다.
LG는 7회초 한 점을 더 달아났다. 1사 후 이재원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대주자 최원영이 투입됐다. 박해민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구본혁이 중전 적시타를 때렸다. 2루주자 최원영이 3루를 돌다 순간적으로 균형을 잃었지만 그대로 홈까지 질주해 득점에 성공했다.
LG는 3-0으로 격차를 벌렸다. 마운드에서도 LG의 흐름이 이어졌다. 박시원에 이어 등판한 존 케네디가 6회와 7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막았다. 8회에는 고우석이 정준재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에레디아를 병살타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에레디아의 타석에서는 몸쪽 공이 배트 끝부분에 맞고 1루 쪽으로 굴러가는 장면이 나왔다. 타구가 페어로 선언되자 1루수 문정빈이 공을 잡아 타자주자를 처리한 뒤 1루주자까지 협살로 잡아냈다. SSG 이숭용 감독이 심판진에 항의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3점 차로 뒤진 SSG는 마지막 9회말 대반격에 나섰다. LG는 마무리 손주영을 투입했지만 전의산과 고명준이 연속 안타를 때려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김재환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최지훈이 우전 안타를 때리면서 1사 만루가 됐다.
이어 조형우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SSG는 순식간에 2-3,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대타 오태곤이 유격수 땅볼을 쳐 선행주자가 아웃되면서 2사 1, 3루가 됐지만 SSG의 추격은 끝나지 않았다. 박성한의 타석에서 손주영의 초구가 폭투가 됐고, 3루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3-3 동점이 됐다. 이어 박성한까지 볼넷으로 출루해 2사 1, 2루가 됐다.
마지막 해결사는 정준재였다. 정준재가 손주영을 상대로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때렸고, 2루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경기가 그대로 끝났다.
SSG가 9회말에만 4점을 뽑아내며 4-3 끝내기 승리를 완성했다. LG는 선발 박시원의 5이닝 무실점 호투와 8회까지 이어진 불펜진의 무실점 투구에도 마지막 한 이닝을 버티지 못하며 뼈아픈 역전패를 떠안았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9월 30일 인천 SSG-LG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