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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샘 힐리어드의 동점 투런 홈런과 권동진의 9회초 결승 솔로포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에 이틀 연속 역전승을 거뒀다.
KT는 3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선두 KT는 2위 삼성 라이온즈(80승 3무 52패)와의 격차를 3경기로 유지했고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6으로 줄였다.
전날 연장 10회 접전 끝에 KIA를 8-5로 꺾었던 KT는 이날도 경기 후반 KIA 불펜을 공략해 승부를 뒤집었다.
KT는 경기 초반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KIA 선발 김태형을 좀처럼 공략하지 못했다. 1회초 2사 후 안현민과 힐리어드의 연속 안타로 1, 3루를 만들었지만 김현수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2회에는 김상수의 안타와 한승택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으나 장준원이 병살타를 쳤다. 4회초에도 2사 후 만루를 만들었으나, 최원준이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면서 득점하지 못했다.
KT는 6회초에도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1사 후 김상수의 안타를 시작으로 오윤석과 한승택까지 출루해 만루를 만들었지만 대타 장성우가 바뀐 투수 성영탁을 상대로 3루수 방면 병살타를 치며 득점에 실패했다.
계속된 무득점 속에 KT는 6회말 먼저 두 점을 허용했다. 선발 데이비스 대니엘이 1사 후 김도영에게 우중간 담장을 맞히는 2루타를 허용했다. 이어 해럴드 카스트로에게 체인지업을 공략당해 우중월 투런 홈런을 맞았다. 카스트로의 시즌 18호포로 KT는 0-2로 끌려갔다.
하지만 KT는 곧바로 7회초 홈런 한 방으로 균형을 맞췄다. 선두타자 최원준이 KIA 곽도규를 상대로 볼넷을 골랐다. 김민혁과 안현민이 연이어 범타로 물러나 2사 1루가 됐지만 힐리어드가 해결했다.
힐리어드는 곽도규의 컷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25m의 시즌 40호포였다. KT는 단숨에 2-2 동점을 만들었다. 힐리어드는 시즌 40홈런 고지를 밟으면서 홈런 선두 김도영(41홈런)을 한 개 차로 추격했다.
KT는 8회말 위기를 넘겼다. KIA가 김도영과 나성범의 볼넷으로 2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김선빈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승부는 9회초 갈렸다. 6회말 대수비로 투입된 권동진이 선두타자로 나서 KIA 전상현을 상대했다. 권동진은 시속 142㎞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권동진의 시즌 3호포이자 이날 경기 결승 홈런이었다. KT는 이날 처음으로 3-2 리드를 잡았다.
KT는 9회말 마무리 박영현을 투입했다. 박영현은 11개의 공으로 세 타자를 모두 처리하며 한 점 차 리드를 지키며 시즌 28세이브째를 기록했다.
KT 선발 대니엘은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13탈삼진 2실점(2자책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이후 불펜이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손동현이 구원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힐리어드가 시즌 40호 동점 투런 홈런을 터뜨렸고, 교체 출전한 권동진이 9회 결승 솔로포로 승부를 결정했다. 김상수는 6회 개인 통산 1800안타도 달성했다.
KIA 선발 김태형은 5이닝 동안 91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막았다.
KIA는 카스트로의 시즌 18호 투런 홈런으로 먼저 앞섰지만 이틀 연속 불펜이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9월 30일 광주 KT-KIA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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