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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징주] 빅테크 실적·FOMC 겹친 '슈퍼위크'…흔들리는 AI 랠리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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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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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증시 투자자들이 28일 실적·연준 회의를 앞두고 긴장했다
  • 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 실적이 AI 투자 지속성을 가늠한다
  • 연준 금리 결정과 중간선거가 향후 증시 변동성을 키울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나스닥 6월 이후 최대 낙폭…AI 랠리, 이번 주 실적이 운명 가른다
연준 10월 동결 유력하지만…시장은 '12월 인상' 80% 베팅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10월 24일 로이터통신 기사(Earnings flood, Fed meeting will test rickety AI market rally)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증시 투자자들이 중대한 한 주를 맞는다. 주요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이끄는 기업 실적 발표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회의가 갑자기 불안해진 증시 랠리의 향방을 가를 결정적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기술주 약세로 투자자들은 AI 투자 흐름에 대해 바짝 긴장하고 있다. AI 랠리는 최근 4주년을 맞은 미국 증시 강세장을 견인해왔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3일(현지시간) 소폭 하락 마감했다. 전날에는 지난 6월 이후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했다. 메타(META)와 램리서치(LRCX)의 분기 실적이 투자자들을 실망시켰기 때문이다. 메타는 데이터센터 구축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하이퍼스케일러(초대형 클라우드 사업자) 중 하나이며, 램리서치는 AI 관련주 가운데 가장 큰 수혜를 입은 반도체 종목군에 속하는 고성장 기업이다.

월스트리트 표지판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번 주에는 S&P500 기업의 약 3분의 1이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또 다른 하이퍼스케일러인 알파벳(GOOG)과 마이크로소프트(MSFT), 아마존(AMZN)이 실적 시즌의 중심에 선다. 28일 열리는 연준의 금리 결정 회의도 시장을 뒤흔들 수 있는 변수다.

닉 조르지 알파인매크로 수석 주식전략가는 "변수가 한꺼번에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주에는 기술기업 실적 발표가 훨씬 더 많이 몰려 있는데, 지금 시장은 AI에 수반되는 각종 지출을 깐깐한 눈으로 들여다보고 있다"며 "인프라 구축에 막대한 돈을 쓰는 기업들에 시장이 더는 선의로 해석해주지 않고 있다. 우리는 이것이 오히려 매우 건전하다고 보지만, 단기적으로는 고통이 따를 수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자들은 11월 3일 치러지는 미국 중간선거에도 주목하고 있다.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끄는 공화당으로부터 의회 주도권을 빼앗을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 이처럼 잇따른 시장 변수들은 향후 2주간 변동성을 키우고, 올해 들어 S&P500지수를 11% 끌어올린 낙관론에 도전이 될 수 있다.

올해 미국 증시는 국채 금리 급등과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비용 상승 등 역풍 속에서도 견조한 기업 이익 증가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왔다.

LSEG IBES 데이터에 따르면 지금까지 100개 넘는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S&P500 기업의 3분기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 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는 실적 시즌 중 발표가 가장 몰리는 시기다.

킹 립 베이커애비뉴 웰스매니지먼트 수석전략가는 "이번 기술주 조정이 매수 기회가 될지, 아니면 더 깊은 조정이 기다리고 있는지는 실적이 결정할 것"이라며 "필요한 것은 또 한 차례의 확실한 호실적"이라고 말했다.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는 28일, 아마존은 29일 실적을 발표한다. 이들 기업이 제시할 설비투자 계획 가이던스와 막대한 투자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지고 있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올해 약 8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설비투자는 AI 인프라 구축에 관여하는 광범위한 기업들의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 하지만 자금 조달 비용이 늘어나면서 투자자들은 이 같은 지출이 지속 가능할지 경계하고 있다.

케빈 만 헤니언앤드월시자산운용 사장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실적은 AI 투자 전반에 대한 신뢰도와 지출이 얼마나 더 이어질지를 판가름하는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반도체 기업인 인텔(INTC)과 샌디스크(SNDK)의 이번 주 분기 실적도 AI 관련주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밖에 제약사 일라이릴리(LLY), 석유 메이저 엑손모빌(XOM)과 셰브론(CVX), 산업장비 대기업 캐터필러(CAT) 등 주요 기업들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연준 회의를 앞두고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연준은 목표치를 웃도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지난 9월 2023년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했다. 다만 LSEG 데이터에 따르면 23일 장 마감 무렵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이 28일 정책 결정에서 금리를 다시 올릴 가능성을 10% 미만으로 반영했다.

중간선거를 불과 일주일 앞두고 연준이 금리를 올리려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판단이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시장은 12월 회의에서의 인상 쪽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선물시장은 그 가능성을 약 80%로 보고 있다.

월터 토드 그린우드캐피털 CIO는 금리 결정 이후 열리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힌트가 나올지 주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시장은 12월 인상을 예상하고 있는 만큼, 워시 의장이 12월에 대한 단서를 줄 만한 발언을 하는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kimhyun01@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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