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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우울한 월요일' 코스피 5469선 후퇴…7개월 만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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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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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증시는 26일 외국인 매도세와 투자심리 위축으로 하락했다
  • 코스피는 1.46% 내려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 코스닥은 3.26% 급락하며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외국인 7531억원 순매도…코스피 1.46%↓
코스닥 3.26%↓…시총 상위주 '줄하락'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26일 국내 증시는 외국인 매도세와 투자심리 위축에 밀려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 넘게 하락하며 5500선을 내줬고, 코스닥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약세가 이어지면서 3% 넘게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0.83포인트(1.46%) 내린 5469.47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4월 6일(5450.33) 이후 약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종가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1.25포인트(0.92%) 하락한 5499.05에 출발한 뒤 반등하지 못했다. 장 마감 직전 낙폭을 확대하며 5500선 회복에 실패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4.48포인트(3.26%) 하락한 727.21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7월 31일(719.76) 이후 약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매도세를 주도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에 나섰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51.25포인트(0.92%) 내린 5499.05로, 코스닥은 전장 종가보다 9.52포인트(1.27%) 하락한 742.17로 거래가 시작된 가운데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에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기준 1323.6원에 주간거래를 기록중이다. 2026.10.26 yeawon2@newspim.com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 수치까지 모두 합치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531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1억원, 617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 가운데 금융투자는 6076억원, 연기금은 37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1318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03억원, 33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16% 내린 21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0.16% 하락한 127만500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우(-2.20%), SK스퀘어(-0.77%), LG에너지솔루션(-2.09%), 삼성전기(-0.36%), 삼성바이오로직스(-0.95%), 현대차(-2.54%), KB금융(-3.79%)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생명은 0.61% 상승하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강세를 나타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51.25포인트(0.92%) 내린 5499.05로, 코스닥은 전장 종가보다 9.52포인트(1.27%) 하락한 742.17로 거래가 시작된 가운데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에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기준 1323.6원에 주간거래를 기록중이다. 2026.10.26 yeawon2@newspim.com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2.67% 내린 21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에코프로(-4.13%), 에코프로비엠(-3.45%), 주성엔지니어링(-6.84%), 레인보우로보틱스(-1.42%) 등도 약세를 기록했다.

특히 HLB(-5.65%), 이오테크닉스(-6.19%), 원익IPS(-6.49%), 삼천당제약(-5.17%), 리노공업(-4.22%) 등 바이오와 반도체 장비주를 중심으로 낙폭이 확대됐다.

이날 국내 증시는 주요 이벤트를 앞둔 관망심리 속에서 뚜렷한 매수 주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약세를 이어갔다.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거래대금도 위축되면서 지수 반등에 필요한 매수 동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거래대금은 장 중 약 9조원 수준에 머물며 시장 참여가 위축됐고, 외국인 순매도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를 받아줄 뚜렷한 매수 주체가 부재했다"며 "주요 이벤트를 앞둔 관망심리가 짙어지면서 적극적인 저가 매수세 유입과 증시 반등 탄력이 제한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323.10원에 거래를 마쳤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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