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정밀 금속부품 제조 전문기업 글로벌에스엠은 관계사를 통해 국내 대형 자동차 부품사의 로봇 프로젝트에 정밀 체결부품 시제품을 납품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에스엠은 올해 해당 프로젝트의 1차 협력사로 선정된 이후 개발 일정을 거쳐 양산 전 제품 검증 단계에 진입했다. 현재 관계사와 함께 납품한 시제품의 품질과 적용성 검증에 대응하고 있으며, 향후 고객사의 양산 일정에 따라 공급 규모가 구체화될 전망이다.
이번에 납품한 제품은 로봇의 액추에이터 등 주요 부품에 사용되는 정밀 체결부품 6종이다. 제품별 사용 환경과 요구 성능을 고려해 개발됐으며, 일부 제품에는 아연니켈 표면처리 기술이 적용됐다. 반복적인 움직임과 진동이 발생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체결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해당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고객사는 최근 로보틱스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국내 대형 자동차 부품사다. 글로벌에스엠은 이번 시제품 납품을 계기로 로봇 부품 분야에서 공급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 생산거점을 활용한 공급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글로벌에스엠은 현재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에서 약 9개의 생산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로봇 부품 양산이 본격화되면 이들 생산시설을 활용해 고객사의 현지 생산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납품을 시작으로 로봇 부품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며 향후 양산 전환에 따른 공급 물량 증가가 실질적인 매출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사의 일정에 맞춰 품질 검증과 양산 준비에 집중하고 해외 생산거점을 활용해 글로벌 생산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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