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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김원길 예비후보, 경주시 출마 선언

기사등록 :2020-01-30 15:48

"다시 도약하는 경주를 만들겠다"

[경주=뉴스핌] 은재원 기자 = 자유한국당 김원길 예비후보는 4.15총선 경주시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다시 도약하는 경주를 만들기 위해 서민 정치로 출발하겠다"고 30일 말했다.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김원길 예비후보 [사진=김원길 예비후보 사무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땅의 경제와 흔들리는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대표님과 함께 현실정치에 나선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잘사는 서민경제도시 경주 △에너지의 메카 경주 △경주 역사문화특별자치시 지정 △부자농업 도시 경주 △문화재보호법 개정△복지선진도시 경주를 만들겠다며 6대 비전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관광거점도시 선정 발표에서 경주시가 안동시에 밀려 탈락한 것은 경주 관광도시의 이미지에 종지부를 찍은 예"라며 "이것은 분명 누군가의 잘못이며 누군가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다.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의 위상을 반드시 복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경주는 지금 바꿔야 할 때이며 바꾸지 않으면 경주의 미래는 없다"면서 "경주의 자존심을 지켜내고 경주의 위상을 세울 수 있는 가장 현명한 선택 저 김원길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news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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