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7-01 11:00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1일 중국 베이징에서 LG상사, 징동월드와이드와 '한-중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무역협회 박민영 베이징지부장, LG상사 이강녕 북경지사장, 징동월드와이드 위롱화(余荣华) 마케팅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무역협회는 LG상사와 협력해 중국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 및 브랜드를 발굴하고 징동월드와이드를 활용해 제품 마케팅과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강녕 LG상사 북경지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대-중소기업이 협력해 중국 시장에 다시 한 번 K-브랜드 열풍을 일으키길 기대한다"면서 "이번 지원사업이 상생협력의 우수 사례로 한중 교류와 경제 무역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