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4-28 14:07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SK텔레콤 T1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T1 리그오브레전드 팀을 공식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스폰서십 체결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e스포츠 구단과 함께 진행하는 첫 공식 후원이다. T1 리그오브레전드 팀은 전 세계 e스포츠계의 슈퍼스타이자 팀의 주장인 '페이커' 이상혁을 중심으로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 등 뛰어난 스타 플레이어들을 보유한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임단이다.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전 세계 리그오브레전드 팬에게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다방면으로 알릴 예정이다.
벤츠는 리그오브레전드의 슈퍼스타이자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에게는 고성능 럭셔리 이그제큐티브 전기 세단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을 지원하기로 했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는 '모두가 선망하는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이어 왔으며, 이러한 정신이 T1이 보여주고 있는 도전 정신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해 이번 공식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토마스 회장은 "리그오브레전드의 전설적인 팀인 T1과의 스폰서십을 통해, 벤츠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와 혁신은 물론 지속가능성, 전동화, 럭셔리에 대한 비전 등을 주요 EQ 고객 및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