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1-11 08:27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여야의정 협의체(협의체)가 11일 야당과 전공의 단체 참여 없이 출범한다.
보건복지부와 국회에 따르면 의정 갈등을 해소하기위한 협의체는 이날 국회에서 출범식과 첫 회의를 개최한다.
협의체는 총 9명이 참여한다. 여당은 이만희·김성원·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참석한다. 정부 측에선 한덕수 국무총리,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복지부 장관이 나온다.의료계에선 이진우 대한의학회 회장과 이종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사장 등이 참여한다.
다만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참여하지 않는다. 첫 회의에서는 의료사고처리 특례, 전공의 처우 개선, 필수의료 활성화 방안 등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협의체 회의 정례화 주기도 함께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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