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06 15:03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S일렉트릭은 지난 5일 LS용산타워에서 '제 11회 LS일렉트릭배 전국 수중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수중세계의 신비로움을 일반과 공유하고 바다 환경 보존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3년 시작됐다. 올해에는 지난 10년의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비경쟁 해외 수중촬영'을 개최하며 11회째를 맞았다.
대상 수상작은 민경호 작가의 '바닷속 은빛 태풍'으로, 수면 가까이에서 바라쿠다 무리가 만들어낸 웅장한 모습을 담아냈다. 최우수상은 주원 작가의 '시팬과 다이버'가 차지했으며, 입체감 있게 포착한 점이 호평받았다.
이외에도 우수상 3개, 장려상 4개, 입선 10개 작품이 수상했다. 세부 수상작은 내달 중순까지 LS타워와 LS용산타워 1층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