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지난 11월 전산업 생산이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공업 생산과 서비스업 생산 모두 줄어들면서 경고등이 켜졌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11월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2.6(2020=100)으로 전월보다 0.4%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1.6% 감소했다. 건설기성은 건축 공사 실적이 줄면서 0.2% 줄었다.
반면 재화 소비의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0.4%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의복, 오락·취미·경기용품 등에서 판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5포인트(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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