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1-13 11:08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을 통해 총 1억 2800만 원을 모금하며 시행 후 2년간 누적 모금액 2억 4000만 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들이 자신의 고향이나 관심 있는 지자체에 기부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서구는 이번 성과에 기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기부금이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참여 기부자에게는 서구 특산물과 다양한 답례품이 제공되며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구는 이번 성과가 지역 주민과 출향인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결과로 지역 내 다양한 공공사업 추진에 기반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