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05 13:19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코어라인소프트는 세계 1위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원격진단 시장 공략을 확대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코어라인소프트는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원격진단 시장에 진출한 후 최근 미국 의료정보보호법(HIPPA), 유럽 개인정보보호규정(GDPR) 등 국제 인증 획득을 마쳤다. 보유 레퍼런스 및 해외 인증을 바탕으로 AI SW 추가 공급을 통해 실적 성장에 나설 방침이다.
원격진단 시장은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급성장 중이다. 코로나19 이후 관련 분야 수요가 급증하면서 세계 각국 정부는 원격진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원격진단은 기존 의료시설향 공급과 달리 적용 환자군이 대폭 확대될 가능성이 높고 환자 수에 따라 AI SW 매출이 변동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실적 기여 효과가 크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축적한 유럽 주요 국가 및 미국 시장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원격진단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글로벌 원격진단 전문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시장 진출을 확대 중이며, 최근 국제 학술지를 통해 세계 1위 기업 대비 자체 AI 기술력을 입증했기 때문에 신규 SW 공급이 증가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