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9 16:07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코스피가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연일 매수세를 보였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6.28포인트(0.62%) 오른 2628.62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1.56%), SK하이닉스(1.23%), LG에너지솔루션(1.69%), 현대차(1.75%), 삼성전자우(1.46%) 등은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0.46%), 셀트리온(-0.11%), 기아(-1.00%),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5%)는 떨어졌다.
코스닥은 7.19포인트(0.96%) 내린 738.35에 마감했다. 개인이 2178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1738억원, 230억원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의 저점 매수세가 지속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대내외적 요소들로 증시 경계심이 유입되며 증시 상승에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짚었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