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간) 자동차, 의약품, 알루미늄 등에 대한 관세를 "매우 가까운 미래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된 국무 회의에서 "전쟁 등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러한 제품(공급)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등에 대한 25%의 관세 부과 방침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하워드 러트닉 상무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외국을 상대로 관세 징수를 담당할 기관을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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