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1-11-02 09:02
[뉴스핌=노경은 기자] 국내 최초로 아이폰을 출시한 KT가 이번엔 전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이폰4S를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
KT(회장 이석채)는 스티브잡스의 유작으로 불리는 아이폰 4S(iPhone 4S)’를 오는 11일 공식 출시하고, 4일부터 사전가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폰 4S 출시와 함께 선보이는 iOS 5는 애플의 최신 모바일 운영 체제로 200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도 포함돼있다.
KT의 아이폰4S 고객들은 지하철 전동차와 역사를 비롯한 전국 총 18만 와이파이 AP(총9만 4천 국소)의 올레 와이파이존에서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iOS 5의 주요 기능인 ‘포토스트리밍’, ‘와이파이 동기화’ 등이 와이파이 기반으로 작동되므로 KT의 올레 와이파이존은 아이폰4S의 사용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이란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더불어, 올레 아이폰 고객들은 에그(Egg)로 요금제에 따라 월 5천원 또는 1만원에 4G 와이브로를 30GB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 4S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4일부터 전국 올레매장 및 유무선 올레닷컴(www.olleh.com), ‘##4545’ 문자로 사전가입 가능하다.
아이폰 4S 관련 상세 정보는 애플 홈페이지(www.apple.com/kr/iphone)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KT 개인고객부문장 표현명 사장은 "전작의 인기를 뛰어넘는 최고의 아이폰 4S를 국내 고객들께 조기에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국내에 가장 먼저 아이폰을 도입해 2천만 스마트폰 시대를 선도하며 서비스를 제공해온 경험과 노하우, 아이폰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및 서비스를 바탕으로 '아이폰은 역시 KT'라는 고객의 평가가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출시일인 11일 오전 8시부터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KT 사옥 1층에 위치한 ‘올레스퀘어(olleh square)’에서 아이폰 4S 공식 런칭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사전가입 신청고객 중 100명을 초청해 현장 개통 및 체험, 축하공연,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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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