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3-09-30 11:42
[뉴스핌=함지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만에 소폭 반등하면서 하락세를 멈췄다.
기초연금 축소 이후 대통령의 입장표명으로,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돌아서는 듯했으나,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사의 표명이 있던 금요일 상승세가 꺾이면서 소폭 반등하는데 그쳤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0.5%p 상승한 32.1%를 기록, 2주 연속 30%대를 기록했다.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에는 새누리당이 45.9%, 안철수 신당이 22.3%, 민주당은 16.2%로 응답했다. 1주일 전 대비 새누리당과 안철수 신당은 각각 1.7%p, 0.8%p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0.8%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과 안철수 신당과의 격차는 23.6%p로 소폭 더 벌어졌다.
이번 주간집계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 2.0%p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