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6-05-16 14:55
[뉴스핌=정광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17일(화)부터 20일(금)까지 코엑스에서 대학 정보통신기술(이하,ICT) 연구센터의 교육 및 연구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우리는, 대한민국 ICT 미래입니다’를 주제로 ‘K-ICT 미래인재포럼 2016’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K-ICT 미래인재포럼은 3개 분야인 ▲대학ICT연구센터 포럼 ▲창의ICT융합인재포럼 ▲방송통신정책연구센터 ICT정책컨퍼런스로 진행되며 연구성과 전시 및 심포지엄 등이 개최된다.
우선 대학ICT연구센터 포럼은 대학ICT연구센터의 연구역량 우수성을 홍보하고 산업계와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성과물 전시 및 산·학·연이 참여하는 기술워크숍을 개최한다.전시관은 전국 32개 대학ICT연구센터의 연구성과를 일반인이 쉽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ICT 생활 밀착형 주제를 5대 분야로 그룹화해 테마 중심으로 구성했다.
창의ICT융합인재포럼은 대학의 새로운 교육과정과 연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창의와 융합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또한, 인문·예술 등 다학제적 연구중심의 교육을 추진하는 포스텍-한국뉴욕주립대의 미래IT융합연구원과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은 그동안의 연구성과 37건을 소개한다.
방송통신정책연구센터 ICT정책컨퍼런스는 연세대 등 5개 대학의 연구센터 주관으로 ‘ICT정책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17일 개회식에서는 ICT분야 연구센터 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서강대 의료용초음파영상연구센터와 한양대 박사과정 탁진필 씨 등 7명이 미래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K-ICT 미래인재포럼을 통해 ICT분야의 청년 인재들이 대학ICT연구센터의 교육 및 연구 성과를 체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창조경제를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 ICT연구센터와 ICT기업간 상호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대 ICT 전시회인 ‘월드IT쇼’ 및 ‘K-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과 공동 개최를 한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