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06-19 05:36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해리 케인이 멀티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잉글랜드(피파랭킹 12위)는 19일(한국시간) 러시아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열린 튀니지(랭킹 21위)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케인의 멀티골에 힙입어 2대1로 승리했다.
이날 해리 케인은 전반 11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존 스톤스의 헤딩슛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맞고 튀어 나오자 재차 슈팅, 골로 연결했다. 튀니지는 페널티킥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전반 33분 카일 워커의 파울로 얻은 PK 기회서 페르자니 사씨가 피포드가 지킨 잉글랜드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 들어 잉글랜드는 공세를 취했지만 골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해리 케인이 맥과이어가 건넨 볼을 헤딩 슛, 승부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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