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10-08 12:53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은 빙그레공원의 비탈 사면 낙석으로부터 안전사고 예방과 경관 개선을 위해 ‘완도 빙그레공원 그린폴(Green-fall) 조성사업’을 12월까지 3개월 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완도 빙그레공원 그린폴(Green-fall) 조성사업’은 지난 3월 전남도가 주관한 ‘2019 관광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경관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3억원이다.
이에 해당 사업을 통해 비탈사면의 낙석을 제거하며, 주변 환경과 유사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조형 벽면을 조성하고, 수목 식재와 야간 조명 설치로 도심과 조화로운 경관을 형성 할 계획이다.
한희석 완도군 지역개발과장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공간 조성으로 군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인근 공원 및 주변 상권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 개선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당분간 보행에 불편이 있더라도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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