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10-21 15:09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올해로 도입 6년째를 맞은 은행권의 기술신용대출 취급 규모가 19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금융은 경쟁력 있는 기술은 가졌지만 담보‧신용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에 자금을 지원하는 금융을 뜻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홍일표 의원이 21일 은행연합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17개 은행의 기술신용대출 누적 잔액은 191조7136억원으로 전년 동월(156조906억원) 대비 22.8% 증가했다.
5개 특수은행 가운데 IBK기업은행의 기술신용대출 누적잔액이 59조318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NH농협은행(6조275억원) △KDB산업은행(4조957억원) △Sh수협은행(9천502억원) △한국수출입은행(754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중은행을 살펴보면 KB국민은행 27조6213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우리은행(25조8746억원) △신한은행(24조9522억원) △KEB하나은행(22조4265억원) △씨티은행(9225억원) △SC제일은행(1302억원)이 뒤를 이었다.
홍일표 의원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많은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은행권이 중소기업 기술신용대출을 크게 늘리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rpl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