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11-05 17:38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톱10에 가장 많이 입상해 보너스 상금 10만달러를 받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는 5일(한국시간) "고진영(24·하이트진로)이 올 시즌 21개 대회에 출전해 12차례 톱10에 입상하는 실력을 보여줘 '리더스 톱10' 부문의 수상자가 됐다. 고진영은 상금으로 10만달러(약 1억1000만원)를 받게됐다"고 밝혔다. 고진영은 15주 연속으로 여자 골프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리더스 톱10'은 11월8일 일본에서 개막하는 토토 재팬 클래식을 끝으로 결정되지만 브룩 헨더슨, 넬리 코다·김효주(이상 11회)가 모두 이 대회에 불참해 수상자가 확정됐다.
고진영은 올 시즌 LPGA 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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