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1-02 11:20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2일 "한국경제의 펀더멘털 회복과 역동성 제고를 위해 정책수행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 이사장은 이날 대구 본점에서 진행된 시무식에서 "보증총량을 지난해보다 3조원 확대한 54조원으로 설정한 만큼 소재·부품·장비산업을 비롯한 주력산업 지원과 스마트 제조혁신, 일자리창출 확대, 수출활성화 등 경제기반 강화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양질의 기업정보와 신용조사 노하우를 결합한 빅데이터 기반의 '한국형 Paydex 구축', 데이터 시장을 선도할 '디지털 금융플랫폼 구현'등 새로운 변화를 선제적으로 이끌어갈 미래 신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윤 이사장은 "비대면 거래 프로세스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pl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