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1-22 11:21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가 임직원 사이에서 진행한 사내 이벤트로 모은 기금으로 청각장애인에게 보청기를 전달했다.
LG유플러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와 함께 22명의 청각장애인들에게 보청기 27대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는 사랑의 달팽이와 협력해 고가의 보청기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총 57명의 청각장애인에게 63대의 보청기(총 6300만원 상당)를 지원해왔다.
이번에 보청기를 지원받은 이들 중에는 6·25 참전 유공자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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