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2-07 14:23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산업은행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해 신속한 지원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산은은 중소·중견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기존 대출·보증 및 무역금융의 기한을 연장(대환포함)하는 한편 신규 운영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지난 1월 말 기준 전 영업점 전수조사를 통해 피해(예상)기업 및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금융애로 상담센터를 활용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피해기업에 대해 사태 안정시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해 지원할 방침이다.
금융지원 희망기업은 가까운 은행의 영업점, 금융애로 상담센터 및 무역금융실(수출입금융 관련)을 통해 상담 및 지원받을 수 있다.
rpl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