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3-01 15:20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미래통합당이 4·15총선에 앞서 1차 경선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인천 서구갑에서 3선을 한 이학재 의원이 본선행 티켓을 따냈고, 강승규 전 의원은 서울 마포갑 경선에서 승리했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서울 서대문을·마포갑·금천, 인천 남동을·부평을·서구갑 지역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통합당 차원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이번 경선은 지난 28~29일 이틀동안 100% 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그 결과 인천 서구갑은 이 지역에서 3선을 지낸 이학재 의원이 1위를 차지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마포갑은 강승규 전 의원이 본선행 티켓을 따냈고, 서울 금천은 강성만 후보가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인천 남동을은 이원복, 부평을은 강창규 후보가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해 4·15 총선 최종 후보가 됐다.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