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4-15 21:14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5일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겸허하게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시 마포구 국민의당 상황실에서 "국민의당이 창당한 지 이제 2달이 되지 않았지만, 그동안 거대 양당에 맞서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후 8시40분께 상황실에 나타난 안 대표는 "무엇보다 국민들이 고통받는 삶의 현장으로 들어가서 국민 목소리를 듣고 그 뜻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여기있는 국민의당 구성원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똘똘 뭉쳤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총선) 결과가 나오면 국민들의 뜻에 따라서 저희가 약속드렸던 일하는 정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에 매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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